홈플러스는 16일 그리스도 대학교에서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과 `행복한 빵 나눔`을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을 매일 나눔과 기쁨 전국 215개 지부, 4500여 명 자원봉사들에게 전달해 기부하는 먹거리 나눔 사회공헌 활동이다.
홈플러스 베이커리는 연간 55만2000개 빵을 기부할 예정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8억 원 규모다. 기부된 빵은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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