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오는 28일까지 13박 14일동안 `2013년도 외국인을 위한 하계 단기창업학교`를 개최한다.
경일대 국제교류교육원과 BRIDGE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과 중국 자매대학 학생 30여명이 참가한다.

하계 단기창업학교는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 소개, 창업보육센터 견학, 한국 비즈니스 문화, 창업성공사례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한국어 연수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기업 탐방, 한국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함성원 기획처장은 “우리는 창업사관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 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