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회, YMCA 청소년 에너지 바로알기 사업 후원

대한석유협회는 16일 서울YMCA의 `청소년 에너지 바로 알기 캠페인` 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에너지 생산 과정과 에너지산업의 중요성을 알려 절약 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석유협회는 사업 경비 2억원을 지원한다.

서울YMCA는 오는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에너지캠프, 현장체험, 퀴즈대회, 영상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와 청소년단체에 에너지교육 교재와 참여 프로그램 등도 배포할 계획이다.

전용원 회장은 “청소년들이 에너지 생산에 얼마나 많은 비용과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바른 에너지 소비습관을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