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국민대 경영대학원과 빅데이터 교육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국민대는 `빅데이터 경영 MBA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이원석 SK C&C 컨설팅본부장 상무(왼쪽)와 김용민 국민대 경영대학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7/16/454030_20130716151935_653_0001.jpg)
이 과정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빅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 내는 `빅데이터경영 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한다. SK C&C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역량과 실제 산업별 분석사례를 제공한다. 전문 강사진에 내부 전문가들도 적극 참여시킨다.
김용민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올해 빅데이터경영MBA과정과 학부과정에 빅데이터경영 통계전공을 개설했다”며 “내년에는 일반대학원에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석 SK C&C 컨설팅본부장은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을 개설한 국민대와 협력해 빅데이터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