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 `데빌메이커`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팜플(대표 서현승)은 `데빌메이커`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세계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팜플은 설립 9개월만에 자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세계 시장에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자가 됐다. 기획·운영 전반을 팜플이 주도하고 현지 파트너와 부문별로 협업하는 구조를 택했다. 모바일 게임 명가,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방침이다.

자체 플랫폼 `팜플링(Palmple Ring)`은 팜플의 진화와 진보를 의미한다. 동시에 게임과 사람,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상호 소통한다는 의미의 링(Ring)을 조합했다. 출시 국가의 상황에 맞춰 업데이트, 운영 등 제반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해 세계 모바일 게이머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현승 대표는 “데빌메이커의 힘과 팜플만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게임으로 만들어 게임 명가와 글로벌 게임 기업이라는 설립 취지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향후 출시하는 신작들도 세계 시장에 적극 서비스해 세계 사용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