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산업진흥원, 18일 허영만 화백 초청특강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도서해양 스토리 창작센터 개소를 기념해 음식분야의 국가대표급 문화콘텐츠인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18일 목포대 교수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도서해양 스토리 창작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작가와 산·학·연 관계자 및 대학생,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도서해양 스토리 창작센터`는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13년 지역 스토리창작센터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남도의 다도해 문화자원 활용 원천 스토리 발굴 및 창작스토리 개발을 추진한다.

창작센터는 지역 협력기관 등과 함께 도서해양 스토리 발굴 및 공동창작팀 운영, 전문가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체와 연계해 스토리텔러 전문가를 육성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스토리 창작허브센터의 역할을 맡는다.

김영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도내 권역별 창작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화형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남 스토리텔링 창작 허브센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