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형 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스타`, 25일 국내 서비스

컴투스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온라인 골프게임 `골프스타`를 모바일 3D 골프게임으로 재탄생시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해외에 먼저 서비스해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눈길이 쏠린다.

실사형 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스타`, 25일 국내 서비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모바일 3D 실사형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국내 서비스를 25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골프스타 모바일 버전은 지난 4월 해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먼저 선보였다. 영국 등 해외 43개국에서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았다.

PC온라인 게임 수준의 고해상도 3D 그래픽으로 넓은 필드와 캐릭터를 모바일에서 구현했다. 바람, 온도, 습도 등 70여 가지 물리적 요소를 그대로 반영하는 등 실제 필드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해외 골프 게임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모바일 골프 게임 경쟁작이 거의 없는데다 실사형 3D 골프게임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골프스타는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