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에브리온TV` `엔써즈`와 동영상 광고 사업 제휴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에브리온TV` 및 엔써즈 `이미디오`와 자사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윈은 동영상 전문 매체에 동영상 광고 인벤토리를 활용해서 CPV(Cost Per View)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종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현재 곰TV, 아프리카TV, 판도라TV, 엠군과 제휴해 순방문자 2000만의 매체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 실시간 비딩 시스템으로 광고주가 광고예산과 캠페인 기간, 입찰단가를 설정할 수 있다.

`에브리온TV`는 현대HCN과 판도라TV의 자회사로 PC와 모바일, 태블릿PC, 스마트TV 등에서 240여 개의 채널을 무료로 시청하는 실시간 N스크린 TV 서비스이다.

KT 계열사인 엔써즈는 웹 상의 방송 스크린샷 하나만으로도 그 장면이 나온 3분 분량 영상을 무료로 즐기는 이미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장원 인크로스 상무는 “다양한 동영상 미디어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하면서 토종 동영상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