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티온소프트(대표 박경재)는 일본 소프트웨어(SW) 유통 전문기업 시안사르와 솔루션 유통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티온소프트는 자사의 페이퍼리스(종이없는) 미팅 솔루션 `밋미팅(Meet Meeting)`과 모바일 푸시 메시징 솔루션 `바이톡(Bitalk)`을 비롯해 MS익스체인지·구글 앱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그룹웨어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안사르는 국내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보급한 경험을 갖고 있는 유통 전문 회사다.
박경재 티온소프트 대표는 “시안사르와 6개월 넘게 패키지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 실적이 나올 것”이라며 “우리 제품은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만큼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