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맥시마이즈 IT` 전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맥시마이즈(Maximize) IT` 전략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VM 올플래시 시스템`을 출시했다.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와 `히타치 NAS 플랫폼`, `히타치 유니파이드 컴퓨트 플랫폼` 제품군 기능을 강화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효성과 미국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가 합작투자해 만든 스토리지 공급 업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자사 제품군이 시중 동급 제품 대비 최대 2배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가상화·용량효율화·자동프로비저닝으로 IT 관리자의 전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합 관리, 자동 마이그레이션, 스토리지 프로비저닝으로 총소유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김영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PS사업본부장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는 기업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스토리지 경제학을 바탕으로 시장에 접근할 것”이라며 “분산된 환경, 데이터센터에 혼재된 데이터로 야기되는 복잡성·성능문제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견고하고 유연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과 빅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