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경영 방식 재검토 착수

태광산업(대표 최중재)은 `품목별 사업진단회의`를 열고 기존 사업 경영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주에 걸쳐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태광 리포메이션`을 목표로 하루에 한 품목씩 경영 현황을 분석하고 새 전략을 수립 중이다. 최중재 사장과 각 사업 분야 본부장, 사업부장, 공장장, 영업팀장, 기타 지원부서 임원이 모두 참석한다. 탄소섬유, PTA(폴리에스터 원료), 과산화수소, 나일론, 아크릴, 면방, 모직물 등 10개 사업 분야를 일일이 점검한다.

태광산업 최중재 사장
태광산업 최중재 사장

이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