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자사 안료 브랜드인 `메옥살`에 타클라마칸 골드 색상을 추가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옥살 브랜드는 자동차나 플라스틱 코팅에 적합한 안료로, 기존에는 와히바 오렌지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특수 카비톨 및 내후처리(CWT)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와 플라스틱 같은 고기능성 제품의 코팅재로 적합하다. 수성 코팅제에 첨가하면 부동화 피막을 별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타클라마칸 골드는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이름을 땄다. 반짝이는 황금빛 모래 사구에서 보이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했다.
두 제품은 이번달 17일부터 이틀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남미 코팅쇼`에서 전시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