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가 지능형 에너지관리솔루션인 `이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시범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사업 수행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 1월부터 에너지관리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
이글 EMS는 에너지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설비 효율 분석과 최적 운전 가이드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지능형빌딩시스템(IBS)과 연계, 주요 에너지 설비에 대한 제어관리 폭도 넓혔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도 적용, 스팀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