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스전 생산 개시로 회사 세전이익 중심 축도 트레이딩에서 자원 개발로 이동했습니다. 특히 단일 프로젝트로 탐사부터 운영까지 자원개발사업 전 영역에 걸친 성공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소득입니다.”
![[인터뷰]양수영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부문장(부사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307/455981_20130721164104_998_0001.jpg)
양수영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부문장(부사장)은 “미얀마 가스전 사업으로 안정적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원개발전문기업으로의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안정 궤도에 진입하면서 단일사업으로 탐사부터 운영까지 자원개발사업 전 영역에 걸친 성공경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됐다.
자원개발 사업 이익비중도 2012년 233억원에서 2017년 5349억원으로 늘어나고 같은 기간 전체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에서 53%로 확대될 전망이다.
양 부사장은 “미얀마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제2의 미얀마 사업을 발굴하고 전략광물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 성공으로 국내 최고 석유가스 개발 역량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세계 100위권 E&P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