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은 자사 서울 물류 센터가 조사한 `한국 상품 해외 배송`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상반기 국내에서 해외로 상품을 배송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배 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국내 쇼핑몰을 가장 많이 이용한 상위 5개국은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어권 3개국으로 발송된 건수 비중이 전체 38%에 달해 중화권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오픈한 다국어 지원 서비스 `메이크글로비`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쇼핑몰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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