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충북반도체고, 기술인재 육성 `맞손`

충북테크노파크(TP)와 충북반도체고는 22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콘퍼런스룸에서 반도체 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충북 반도체 산업의 마이스터 기술 역량 제고와 취업 촉진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충북TP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충북반도체고 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반도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및 첨단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실습을 지원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고교 기술인재 지원사업으로 충북지역 3개 마이스터고(충북반도체고·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충북에너지고)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영 마이스터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