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은 23, 24일 이틀간 대전 호텔 ICC에서 `제2회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IAC)`를 개최한다.
이번 자문위 회의에서는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가속장치 구축내용 전반과 향후 추진계획이 공개된다. 핵심장치의 시작품·시제품 제작과 관련한 상세설계 보고서를 검토할 예정이다.
국제자문위(IAC)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상세설계를 비롯한 제작·운영 등 가속기 개발의 전주기 과정과 사후 공동연구 활용에 대해 세계적 가속기 권위자들로부터 자문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해 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