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내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2013년 기술탐색이전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기업 요구에 맞는 기술을 대학·연구기관과 민간기술거래기관이 공동으로 찾아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기술이전 촉진사업이다.
특구진흥재단은 올해 8개 민간 거래기술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당 2~3개 연구기관을 매칭해 기술이전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화를 위해 후속연구가 필요한 기술은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과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찬종 대덕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올해는 대덕특구 출범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더 많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