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가 수상 태양광 발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지난 19일 전라남도 나주 백룡제 저수지에 30㎾ 태양광 모듈 일체형 부유체를 띄웠다.

신성솔라에너지와 그린솔루션은 모듈일체형 부유체 개발로 설치단가를 대폭 낮췄다. 또 개별 조립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수상 태양광 발전 대비 시공비를 50% 절감하고 공기도 70%가량 단축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1년간 수상환경 조건에 특화된 모듈을 개발해왔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자 RoHS 규제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했고 혹독한 조건에서 방습, 방수 테스트를 실시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