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협력

SAS코리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원장 강윤구)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역량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22일 심평원 서초동 사옥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22일 심평원 서초동 사옥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용능력 인증을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증 프로그램`과 심평원 내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평원 업무 맞춤 SAS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개발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분석 인재 발굴을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 마이닝 경진대회`를 매년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정부3.0`의 핵심 원동력으로 공공 분야 빅데이터 활용이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 짓는 중요한 핵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며 “이번 심평원과의 전략적 제휴로 SAS코리아가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구 심평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빅데이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