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공모가 1만500원

내달 1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의 공모가격이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22일 파이오링크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기관수요예측을 거쳐 희망공모 밴드 9500원~1만500원의 상단가인 1만500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관청약률은 334.7대 1을 기록했으며 24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에 돌입한다.

총 120만주를 공모한 파이오링크는 기관투자자 70%, 일반투자자 20%, 우리사주 10%로 배정이 확정됐으며 공모로 126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3년에 걸쳐 연구개발과 분석설비 확충 등 연구개발(R&D) 부문에 79.4%를 사용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