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굿프렌즈(대표 우재금)는 가정용 칫솔 살균기 전문 제조회사다.
과거 치약짜개를 제조해 판매하던 중 치약과 칫솔을 한 곳에 보관하고 살균기 안에 치약짜개를 함께 넣어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품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

주력제품인 `뉴클린 칫솔 살균기 CW-500`은 녹이 생길 수 있는 부품을 없애고 무독성 친환경 소재(ABS)와 실리콘 재질로 만들었다.
UV 램프가 아닌 원적외선 히터 살균 방식으로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한다.
85도의 고온으로 24시간 칫솔을 건조시켜 세균 번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추가 소모품 비용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내내 한 달을 사용해도 전기료는 200원 정도에 불과하다.
칫솔 살균기 안에 양 조절 기능이 첨부된 자동 치약짜개가 내장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칫솔은 다섯 개까지 내장 가능하다. 사용자 욕실 환경을 고려해 제품 본체와 플러그를 연결하는 전선 길이를 1.8m로 넉넉하게 제작했다.
제품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재금 사장은 “원적외선 히터 살균 방식인 뉴클린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면 각종 질병과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을 완벽하게 살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민의 치아 건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