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충전식 스마트 낚시찌 출시…반영구적 사용

충전해가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 낚시찌가 나왔다.

다우(대표 이동팔·헤네스.kr)는 충전식 스마트 낚시찌 `헤네스`를 개발, 최근 출시했다.

헤네스는 일회용 건전지가 아닌 리튬이온폴리머 전지를 내장해 충전해가며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다우, 충전식 스마트 낚시찌 출시…반영구적 사용

워터 스위치 기능을 갖춰 밤낚시를 즐길 때 편하다. 찌 하부에 금도금볼트(+·-)가 부착돼 찌가 물과 접촉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지고 찌를 빼면 꺼진다.

물고기 입질을 감지해 LED 색상이 녹색에서 적색, 적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는 `변광 어신찌`, 입질 신호를 사용자 단말기에 소리나 진동으로 보내주는 `통신찌`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 낚시찌라 이름붙인 이유다.

쓰고 난 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 전자찌의 환경피해를 막을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낚시 인구는 7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동팔 다우 사장은 “10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획기적 신공법을 적용해 국내외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제대로 된 밤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신개념 전자찌”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