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하기 위한 행사 `LG G2데이` 초대장을 500여 글로벌 미디어에 23일 배포했다. 다음달 7일 오전(현지시각)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열린다.
초대장에는 둥근 모서리와 후면 터치를 암시하는 그래픽과 함께 `내게 당신은 완벽하다(To me, you are perfect)` 등의 문구를 담았다.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셈이다.
미국은 스마트폰 최대 시장이면서 최대 격전지다. 초대장 배포에 맞춰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디리 광장 등에 있는 LG 전광판으로 이번 행사 안내 영상도 내보내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뉴욕 행사는 `G시리즈`의 성공과 `LG G2`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뚝설 이정표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