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융합협회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상철 초대협회장(LG유플러스 부회장)의 뒤를 이어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을 제 2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958년 생으로 지난 1992년 SK텔레콤에 입사한 후 SK텔링크, SK브로드밴드 사장 등을 거쳐 현재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산업융합협회는 국가차원 창조경제 발전을 위해 ICT 산업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신성장동력산업 발굴과 고용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협회는 융합산업에 적극적인 박인식 SK텔레콤 사장을 영입하면서 보다 탄력적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