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비영리 기관지 `테스트(Test)` 성능 평가에서 스마트TV가 4년 연속 TV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테스트는 4개 제조업체의 2013년형 TV 25개 제품을 구매해 성능 평가를 실시했다. 삼성 스마트TV는 `55인치 이상`에서 2개 모델, `39∼54인치`에서 4개 모델, `26∼38인치`에서 1개 모델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독일 소비자연맹지 평가로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포르투갈·벨기에·네덜란드·스페인·스웨덴·덴마크 등 유럽 주요 10개국 소비자연맹지의 신제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