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할레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태양광센터(CSP)를 방문해 태양광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기평은 태양광 분야 중에서도 태양전지 진단, 실리콘 웨이퍼, 정제 기술, 태양광 관련 재료 및 애플리케이션 R&D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라운호퍼 CSP와의 국제공동연구 수행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공동연구 과제 발굴, 기술 이전과 사업화 촉진, 정보 교류 및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이다.
에기평 관계자는 “독일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으로 국내 태양광 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독일의 선진 태양광 기술 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