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분당 특화된 지식·지역 정보 플랫폼 `밸리인사이더` 등장

첨단 기업들의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곳에 특화된 지식·지역 정보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토리아이리스(대표 이정환)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의 기업·기관, 주민, 자영업자 등 지역 내 구성원을 위한 지식·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밸리인사이더(ValleyInsider. www.ValleyInsider.net)`를 개설,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휴먼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판교·분당의 지식·지역정보 플랫폼인 밸리인사이더(www.ValleyInsider.net) 초기화면.
판교·분당의 지식·지역정보 플랫폼인 밸리인사이더(www.ValleyInsider.net) 초기화면.

밸리인사이더는 판교밸리와 분당 소재 기업을 위한 지식정보 포털이자 지역 내 기업 임직원과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의 소식을 공유,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IT·BT·CT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정보, 밸리 내 기업 소식, 실리콘밸리 이슈, 전문가 칼럼 등을 제공하는 `웰컴 투 밸리인사이더`와 판교·분당 지역 기업과 각종 생활·문화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밸리 디렉토리` 등으로 구성했다.

밸리 디렉토리 서비스는 밸리 내 기업은 물론이고 식당·병의원·커피숍 등 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직접 관련 정보를 등록해 개별 홈페이지처럼 홍보할 수도 있도록 꾸몄다. 해당 정보는 업종·위치·이름 등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지도형식의 사용자환경(UI)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정환 스토리아이리스 대표는 “밸리인사이더는 세계적 수준의 융합형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표방한 판교밸리의 성장과 나눔을 함께 해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구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