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보일러 튜브검사에 기존 방사능투과검사 방식 대신 위상배열 초음파검사법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다양한 각도(30∼70도)의 초음파 신호를 동시에 발생시켜 결함 검출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특히 검사원이 방사능에 노출될 우려가 없어 더 안전하다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위상배열 초음파검사법을 현재 건설 중인 당진화력 10호기의 보일러 튜브 제작공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