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오는 9월 4일까지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WCCP)` 제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WCCP는 융기원이 지난해 중소·중견기업 살리기 일환으로 경기도 및 서울대와 협력해 개설한 융합 리더십 특별 교육과정이다. 도내 기업 임원과 대학, 기관 등 책임자급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기업 실현과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강좌와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리더십과 조직문화 △융합기술 이해와 방향 △기술경영과 방법론 △특강(화요강좌, 융합특강, 부부특강) △주말특강과 현장방문 △전문가 지도하에 PBL(문제해결) 과제 수행 등으로 구성했다.
수료 후에는 융기원장 명의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양한 분야 최고 경영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융기원에서 추죄하는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 포럼 등에 참가하거나 기술자문도 받을 수 있다.
혁신 전조사인 손욱 기술경영솔루션센터장(전 농심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출신 전문가와 강남중 융대원장을 비롯한 서울대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신청은 융기원(aict.snu.ac.kr) 또는 WCCP홈페이지(wccp.s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ungyh@snu.ac.kr)이나 팩스(031-888-9097)로 접수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