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의 정통 도서 프로그램 `어서옵쇼`가 오는 30일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책을 좋아하는 모두가 참석 가능하다. 행사는 책 읽는 사람도 책 좋아하는 사람도 드문 요즘, 책 읽는 사람들만의 모임을 통해 점점 소홀해지고 있는 책에 관심을 가져 보자는 취지로 열린다. 책을 좋아하거나 또는 책을 좋아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교보문고 북뉴스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모임이 교보문고 팟캐스트 어서옵쇼의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진행은 팟캐스트 진행을 맞고 있는 세 명의 MC가 맡았다. 문학평론가 허희, 북뉴스 기자 박수진, SNS분석가 김현진이다. 이날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어서옵쇼 책바보들 편으로 제작되어 북뉴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