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씨, 첨단 다중영상 CCTV기술 개발 추진

에이치엠씨가 첨단 HD급 다중영상 CCTV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에이치엠씨(대표 박학주)는 리얼허브, 경성대 산학협력단,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 2013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에서 `HD급 다중 영상기반 상황인지형 모니터링 및 검색시스템 개발` 과제를 따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치엠씨는 참여 업체 및 기관과 함께 3년간 국비 56억원을 투입해 메타 데이터 기반으로 특정 객체나 상황 등을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상황인지형 모니터링 및 검색시스템을 개발한다.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면 각종 범죄, 교통사고, 화재식별, 미아 찾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치엠씨는 관계 기관의 협조 아래 부산 수영구 통합관제센터를 테스트베드로 활용, 1차 개발 신기술을 현장 테스트한 후 내년 10월 부산서 열리는 ITU전권회의에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