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솔리드이엔지가 글로벌 SW기업 콜랩넷, 사이포마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는 콜랩넷의 ALM(애플리케이션수명주기관리) 관련 제품과 사이포마의 PPM(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독점 공급한다.

또 솔리드이엔지는 HP와 국내 SW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ALM·보안·시스템 관리 솔루션 등의 영업을 펴 나갈 계획이다.
김형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쏘시스템 PLM, 콜랩넷 ALM, 사이포마 PPM, HP ALM·시스템 관리 솔루션을 아우르는 xLM 제품과 솔리드이엔지의 영업 및 컨설팅 서비스가 결합하는 일”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국내 유일의 xLM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자로서 다양한 고객의 해결 과제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xLM과 ICT의 새로운 기술과 패러다임을 리드하고 공급하는 데 올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콜랩넷은 협업 개발환경 지원 솔루션 전문기업이며, 프랑스 기업 사이포마는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리소스 및 문서 관리 SW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