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부품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 이광구)가 `2013년 대덕특구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트레이스는 1년 간 약 1억원의 지원금으로 `시트 상태 강화글라스 절단 방법 및 강도 유지방안에 관한 기술` 등을 연구·개발한다. 이외에도 내부 자원 분석, 산업 트렌드 분석, 유사 기업 벤치마킹, 사업화 및 기술 전략 분석 등 컨설팅을 지원받아 신사업 아이템을 도출하고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터치스크린 시장의 주목을 끌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해 업계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서 자리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특구 육성사업은 벤처·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약 7억원의 출연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향후 5년내 사업 가능한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전략 등을 수립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