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직무발명우수기업 인증

지란지교소프트는 25일 `직무발명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부여하는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은 직무발명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향후 각종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란지교소프트는 2009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매주 회사 전담 변리사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사내 직원들이 쉽게 특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특허, 실용신안 등의 출원과 등록에 따른 차등 보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기술이 사업화될 경우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 같은 운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55개의 국내 및 해외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생각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킴으로써 관련 기술을 제품 개발에 적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회사의 장기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