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신화 선데이토즈, 상장 예비심사 통과

스마트폰 국민 게임 시대를 열었던 `애니팡`의 선데이토즈가 상장 예비심사 문턱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는 선데이토즈가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한 상장 심사청구에 대해 통과결정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9월 9일 합병 승인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애니팡`은 카카오게임하기 서비스 론칭 1주년인 30일을 앞두고, 주춤했던 인기가 되살아 나는 등 재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데이토즈가 주식시장 성공적 안착을 발판으로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를 넘어선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