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비트컴퓨터, NHN NEXT, 삼성SDS, MDS테크놀로지, STA테스팅컨설팅, 다우기술, 한경닷컴, 콤텍정보통신 8개 민간 교육기관을 `SW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수용 NIPA 원장, 윤종록 미래부 차관,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왼쪽 네 번째부터)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지난 26일 비트컴퓨터 본사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식에서 기념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307/458988_20130728154138_002_0001.jpg)
이번 SW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민간의 SW인력 양성을 활성화하고 현장수요가 반영된 SW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규로 마련된 것이다.
지난 3월 선정공고 후 14개 신청기관의 지정요건 적합여부를 심사해 최종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정기간은 3년 후인 2016년 7월까지다. 지정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등에 필요한 예산 1억원가량을 지원받는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SW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SW의 발전을 위해서는 창의성과 실력을 갖춘 SW 인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지정기관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인력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