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운동 도와주는 피트니스 이어셋 `아이리버온` 출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서 이어세트 `아이리버온`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센서를 통해 수집한 심박수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가이드를 제공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제품이다. 블루투스 이어세트 기능을 갖춰 운동 중 음악감상 및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아이리버는 안드로이드 전용 제품을 먼저 출시했으며, 향후 해외시장을 겨냥해 아이폰(iOS)용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심박수를 측정해 최적의 운동을 돕는 피트니스 이어세트 `아이리버온`
정확한 심박수를 측정해 최적의 운동을 돕는 피트니스 이어세트 `아이리버온`

아이리버는 모바일 건강측정기구 전문기업인 미국 발렌셀(Valencell)사의 퍼폼텍(PerformTek) 기술을 도입해 높은 정확도 수준의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세트에 장착된 적외선 렌즈와 센서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하고, 나이, 몸무게, 보폭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에 맞는 가장 효과적 운동정보를 음성 안내로 제공한다.

아이리버온은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심박수, 이동 경로, 이동 거리, 운동 시간 및 칼로리 소모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분을 수상했다.

소비자가격은 19만9000원으로 전국 아이리버존과 아이리버 공식 온라인 쇼핑몰(shop.iriver.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