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조기유학 시장에서 이상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조기유학의 일부 문제가 우려되면서 조기유학을 준비하던 학부모와 학생들이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 등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중에서도 체계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전인교육을 제공해 조기유학지로 인기가 높은 캐나다의 학교 교육을 국내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캐나다 오프쇼어 교육기관에는 최근 학부모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CBIS(Canada British Columbia International School)는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정부로부터 정식학교로 인가를 받아 관리, 운영되는 B.C Offshore Global Education Program이다. 이는 한국과 중국, 태국, 이집트, 인도, 콜럼비아 등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BC주 교육부의 감사를 통해 최종 승인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매년 B.C 주정부 교육부가 직접 감사단을 파견해 교육과정과 교사를 정기적으로 감사하여 우수한 교사진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 BC주 밴쿠버 지역에서 30여 년 간 교장, 부교육감, 교육감을 지낸 교육자인 에릭슨 박사(Dr. Rick Erickson)가 신임교장으로취임해, 중등부 7~8학년 개설하며 교육과정 확대와 보다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에 힘쓰고 있다. CBIS는 이번 중등부 신설을 바탕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12학년 고등학교 과정까지 개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CBIS에서는 1학년부터 8학년까지 2013-14년도 정규 신학기 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G1과 G2는 각각 2개 반을 운영한다. G3~G6과 G7-8 통합반은 각각 1개 반씩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인터뷰에서는 학생의 기본적인 영어활용능력, 인성과 정서 부분을 함께 고려하여 평가한다.
특히 유치부는 5세반(PreK), 6세반(Kinder 6-2009년생), 7세반(Kinder 7-2008년생) 과정으로 구성되며 6세반부터는 영어 수업지도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공동담임을 맡는다.
CBIS에서는 캐나다 주정부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정교사가 영어로 모든 학습과정을 운영하며, 캐나다 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을 수 있다. CBIS의 학생들은 캐나다 BC주정부 교육부 학생 번호를 받게 된다. 졸업을 하게 되면 캐나다 본국의 BC주 학생들이 받는 고등학교 졸업장인 ‘도그우드 디플로마(Dogwood Diploma)가 수여되고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해외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현재 2013-14년도 9월 정규신학기 유치부와 초중등부(G1~8) 과정을 모집 중이다. 입학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