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솔루션 전문업체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7회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자사 컬러복사기와 레이저복합기가 녹색기기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에너지위너상에서 윤식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영업본부장(왼쪽)이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7/31/460146_20130731132628_832_0001.jpg)
컬러복사기 iR ADV C2220은 대기 모드에 진입하면 보조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하는 듀얼 CPU 방식을 적용했다. 대기 전력을 1W로 유지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모델보다 30% 가량 줄일 수 있다. 흑백·컬러 복사에 필요한 예열시간을 각각 5.9초, 8.9초로 줄여 작업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복합기 MF4750은 기기 사용 시에만 히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독자 기술을 탑재해 대기 시간 동안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