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388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307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26.3% 증가한 수치다. 분기 매출액은 2931억원으로 집계돼 1574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보다 13.9% 늘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768억원, 매출액은 5716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8.08%, 15.42% 씩 성장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의류와 계절상품 판매가 호조를 타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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