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유난스럽게 폭염이 이어지면서 뜻하지 않은 문제가 야기하고 있다. 더위도 문제지만 이로 인한 해충과 냄새, 유해먼지 같은 해로운 요소들도 덩달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일반가정이라면 조금만 위생에 신경을 쓰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대형매장이나 영업장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외식업체의 경우 실내에서 에어컨 냉방만 가동한다고 먼지나 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또한 외부자리를 둔 영업장은 달려드는 해충을 처리하는 게 가장 큰 걱정거리다.
이에 냉방효과와 냄새 및 먼지제거, 해충제거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의 쿨링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에코미스티의 에코미스티쿨링시스템(ecomisti cooling system)’은 고압력의 물을 공중에 분사해 온도를 낮추고 물분자가 먼지나 냄새분자와 흡착해 공기정화 효과를 가져온다. 이 시스템에서 분사되는 물분자는 머리카락의 10분의 1 굵기인 10micron크기로, 약 3.8리터의 물만으로도 축구장 크기의 표면적을 덮을 수 있다.
에코미스트 쿨링시스템은 외식업 매장, 실내외 스포츠 시설, 산업현장, 전통시장, 대형 상가와 아울렛 등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다. 에어컨 대비 냉방비 효율이 뛰어나고 안개처럼 분사되는 비주얼도 돋보여 홍보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캠핑 콘셉트의 식당인 ‘아웃도어키친’은 에코미스트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온도를 낮추는 효과와 함께 바비큐 냄새 및 연기제거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날파리나 모기 등 해충을 쫓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능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