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컨소시엄을 이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기구에서 발주한 780만유로(한화 약 113억원) 규모의 중앙연동제어장치 설계·구매·시운전 턴키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ITER는 핵융합 에너지 실용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4월에도 ITER 기구 측에서 발주한 원전 4기 규모의 케이블 엔지니어링 지원 용역 입찰에서 알스톰, 세젤렉 등 세계 유수 기업을 제치고 수주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