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셀프(Self)` 촬영에 특화된 핸즈프리 오디션 캠(모델명 VIXIA mini)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디션 캠은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유튜브 등에서 유행하는 셀프 영상 트렌드를 반영했다.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내장 스탠드를 활용해 삼각대 없이도 독특한 화각 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크기는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지갑보다 작은 사이즈(9.6㎝x7.6㎝x2.2㎝)를 자랑하며 무게는 약 160g 정도로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오디션 캠은 내장 와이파이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원격 촬영을 지원한다. 또 아이폰·아이패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무비 업로더`를 활용해 결과물을 스마트폰, PC에 저장하거나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화이트, 블랙 2종으로 내달 국내 출시 예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오디션 캠은 요리, 댄스, 개인방송 등 자신을 알리는 영상을 개성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라며 “캐논은 오디션 캠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대중들 사이에 새로운 소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