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열린의사회와 함께 `한부모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경영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한부모가족 힐링 프로그램`이란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족을 초청해 미술, 국악, 요가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3일 가평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20여명의 한부모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그려보는 심리치료 체험을 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부터 서울 은평구, 전남 구례군, 경기 가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국악, 미술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시범 운영 결과 약 1000가족이 참가를 신청하는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아예 올해 11월까지 전국 30개 건강가정지원센터 1000여명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