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전력업체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 최신 버전을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은 기존 전력 부하 예측 제품들과 달리 단기적으로 단 몇 시간부터 중장기적으로 향후 50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기간에 대한 예측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솔루션은 전력업체가 스마트미터(전자식 전력계량기)와 발전소 등으로부터 얻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단기의 전력 부하 및 수요를 적시에 정확하게 예측하도록 지원한다. 전력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상품을 효과적으로 거래하고 발전 설비들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상치 못한 기온 변화, 경기침체, 시장 상황 변화 등 수요 유동성 문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 에너지 및 공공 사업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에너지 거래와 리스크관리시스템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 전력 관련 기업들도 이를 통해 에너지 거래에서부터 수요 관리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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