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소식]구로구 10월부터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프로그램

구로구는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온 과거 구로공단의 모습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로 180도 변모한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끌 계획으로 이를 위해 `우리동네 해설사`를 모집한다. 구로·가산 지역업체 근무 경험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 중 해설사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해설사는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구로구 문화·역사·관광·산업 관련 기본 소양교육을 받는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투어 코스와 프로그램 일정, 신청 방법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