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식방송]사상 최대 전력난, 우리 기업의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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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화) 16:00~17:20

이승복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한국 IBM 김윤태 그린 에너지 서비스 전문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자 복귀로 전력소비량은 매일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전력수급경보가 23차례에 발령되는 등 올 여름 전력난은 연일 비상등이다.

전기가 곧 모든 경제활동의 원동력인 지금, 예상치 못한 정전은 곧 국가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전력 소비가 63% 증가했으며, 전기요금은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21% 상승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 도시가스 72%, 등유 145%, 경유가 165% 상승한 것처럼, 전기료의 급격한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국토 면적당 에너지와 전력 소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 1위 국가다.

각 기업 역시 에너지 사용 효율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IT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번 지식방송에서는 에너지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고, 강화되는 각종 에너지 사용량 관련 법규, 규제를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승복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그린빌딩 동향 및 현 대한민국의 에너지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한 `그린&에너지 빌딩`을 정의한다. 그린 & 에너지(Green & Energy) 2부 순서로 한국 IBM 김윤태 그린 에너지 서비스 전문가가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에너지 문제와 규제, 이에 따른 효율화 솔루션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기업의 건물 운영 목적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캐스트 참여자 15명에게는 스마트폰 배터리팩이, 질문자 15명에게는 휴대용 칫솔 살균기가 제공된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