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모바일 광고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신이 필요한 물품으로 바꾸는 `앱테크족`을 겨냥해 통화를 할 때마다 돈을 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기존 돈을 버는 애플리케이션인 리워드 앱은 직접 잠금 화면을 풀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광고를 시청해야 포인트를 적립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플레이몹스가 출시한 `리워드콜`은 통화 화면에 나타나는 광고를 사용자가 시청 또는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하루 평균 통화 횟수가 6∼8회임을 고려해 보았을 때 전화통화만으로 한 달에 최고 5000원 이상을 적립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함께 전화하는 친구도 리워드콜을 이용하면 적립금이 2배가 되고, 친구에게 초대 문자를 보낼 때 마다 30원씩 추가 적립이 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한다면 더욱 많은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기존 리워드 앱은 적립에만 그쳤던 것과는 달리 리워드콜 안에서 친구들의 적립금 랭킹 확인 가능해 고객에게 친구들과 적립금을 비교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국내외 유명 대학 출신의 20대 젊은 청년창업가들이 모여 만든 플레이몹스는 최근 프라이머의 투자를 받았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