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13년 만에 미얀마 가스전 개발의 결실을 맺은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밝은 세상을 선물한다.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은 지난 12일부터 6일간 미얀마 양곤 아이(Eye)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 주민과 안질환 환자들을 위한 아이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비전케어와 의료캠프 기간 동안 4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백내장 및 사시수술 등 안질환 진료를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아이캠프를 개최해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무료 수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법인장은 “미얀마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13년간 집념으로 일궈 낸 가스전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의료캠프를 통해 지역주민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초등학교 개보수, 캄보디아 도서관 기증,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